싸이월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28번째 생일을 맞으며... 나는 생일을 잘 챙기는 사람이 아니다. 생일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도 않을 뿐더러 혼자서 보내는 걸 더 좋아한다. 누구는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누구는 부모님께 감사하기도 하고... 나는 혼자서 보내는 걸 좋아한다. 평소에 먹고 싶었던 걸 먹기도 하고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기도 한다. (극장엔 안가지만) 별다른 해야할 일이 없는 한 상당히 자유롭게 "혼자서" 시간을 보낸다. "천재 유교수의 생활"을 보면 작가는 생일을 축하해주는 것은 그 사람과 새롭게 일년을 또다시 보낼 수 있음을 감사하는 일이라고 한다.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의미는 맞으리라) 물론 그런 좋은, 그리고 따뜻한 의미가 있겠지만(저 의미를 부정하진 않는다.) 남들에게 축하받기 보단... 혼자 평소보다 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