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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역 맛있는 중국집

[건대입구역] 매화반점(梅花飯店) 1

알기는 초등학교때부터..
본격적인 친분은 고등학교때부터 쌓기 시작한 부산고향친구놈이 하나 있는데
이놈이 목우촌에 입사하면서 건대입구역근처로 이사를 했다.
(정확히는 어린이대공원역에서 걸어서 2분거리)
혼자있는게 심심하다며 주말마다 불러내는데
친구없는건 나도 마찬가지인지라 귀찮으면서도 드물게 고마울때도 있는 애증의 관계랄까.. ㅡㅡ;;
쨌든 이녀석 때문에 외식,문화 생활권이 건대입구로 옮겨가고 있다.
평일에는 집,학교,집,학교의 생활이라 정작 집앞인 고대주변에서는 문화생활이 거의 없다.
(심지어는 밥도 잘 안사먹는다. 두부나 곤약사다 해먹거나 닭이나 좀 사먹을까..)

그런탓에 식신원정대에 건대앞 돈까스집 나왔을때도 그렇고
그 근처 맛집이 소개되면 솔깃해지는 건 어쩔수가 없나보다..
최근 MSG때문에 두통이 생겨서 잘 못먹지만..
(짬뽕국물에 엄청들어가는 듯.. 요걸 안먹으면 머리아픈게 좀 낫다)
중국음식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 포스트가 정말로 솔깃했을 수 밖에..
사실 국산 중국집에 밖에 안가봤기 때문에
그리고 중국사람이 요리하더라도 한국인 대상인 식당이었기 때문에
저기 음식도 맛있다고 느낄진 모르겠지만.. 가볼만한 곳인듯.